2파티로 일반을 뛰고 나서 후에 또 지인 한명이 파티를 해서 일반에 들어갔는데 딱봐도 닉 맞춤으로 2파티인 시람이 팀으로 됐습니다.
근데 잘보니 전판 적팀이더라구요 그냥 신경 안쓰고 연습이요.
라고 하자마자
○○ 연습하지마ㅛ 연습하지마 자신있는 챔으로 해 임마
너 전판 샬럿이지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나한테 왜 그래ㅠㅠ 이러고 플레이하는데 이겼습니다. 근데 그 뒤에 일반팀으로 또 만났어요..ㅎ.. 별 생각 안 하고 있는데 그 인간이 먼저
○○ 연습하지마라 자신있는 챔 하라고
또 이러는거에요..이번엔 무시하고 플레이하는데 분명 우리팀이 확실히 이기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이브 치지도 않았고 최대한 열심히 하는데
라인 밀던 도중 그녀석이 입을 털더군요.
○○ 점수 미쳤는가봉가 연습이라 하더니 3판 연속 저 꼬라지네
제 닉이 음식 이름이 들어갔는데
막 상했냐고 점수 운운하면서 자꾸 비아냥 거리더라구요. 중간에 너무 기분이 상해서 아 진짜 하기 싫다. 이러니까 지인분들이 초보라 그렇다고 왜 기를 죽이냐고 이야기 해주셨는데도 기분이 나빠서 게임 내내 울 것 같았어욬ㅋㅋㅋ 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잏었는데
쌍욕이 아닌 방법으로 사람 힘 빼는걸 겁나 잘하더라구요.
이기고 나왔는데도 기분이 더러워져서 진짜 만나기 싫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닉도 까발리고 싶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