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한다는건 제가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있다는 증거이자 시민의 권리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머릿속엔 항상 투표 =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무조건 해야되는것 이런 공식이 박혀있었는데요 이번 무상급식 투표 때문에 딜레마에 빠져버렸네요 투표는 해야겠는데 지금 분위기상 투표하는사람들은 대부분 무상급식 반대 쪽인것 같고 제가 찬성에 표를 던져서 투표율이 33.3%를 넘게되면 오히려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많은 사람들의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거잖아요 오늘 이래저래 생각을 많이 해 보는데 무상급식 찬성에 표를 던집시다가 아닌 투표를 하지 맙시다라고 외치는 야당들에 정말 화가나네요.... 왜 민주주의국가에서 투표를 하지 말라고 홍보를 하는건지.....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이 글을 올린건 무상급식이 옳다 그르다를 따지고 싶어서 올린게 절대아닙니다 투표는 해야하는데 투표하면 안될거같은 이상한 딜레마에 빠져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리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