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청소년 상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것이 이 원조교제 (얘들말로는 채팅싸이트에서 ㅈㄱ 이라고 하면 다 안다는)
문제인데요.
대부분 그 대상이 되는 여자아이들은 가출 중인 아이들이구요,
돈은 없고, 잘 데는 없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빠질 수 밖에 없다고 합ㄴㅣ다.
특히 '피시방비 대주세요' 라고 하는게 (자기들 말로는)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오유 회원분들은, 만약 그런 아이들을 보시면 이런거 하지말고, 주변에 있는 청소년 센터
(서울 같은 경우는 각 구 별로 있습니다)에 찾아가 보거나,
국번없이 1388 을 누르면, 주변 상담소와 센터로 연계해 준다고 꼭 알려주세요.
(교통비도 지급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더더욱 염려인 것은..
요즘 날이 갈수록 추워지는데, 밖에 나와 있는 아이들은 여전하다는 겁니다..
여름 같으면 밖에서 지낼 수 나 있지만, 겨울은 그렇지 않잖습니까..
아무튼, 다들 1388 있지말고 외워두세요. 꼭 가출 청소년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
(예를 들어, 일반 청소년 상담, 알바문제 등)에 관련한 모든 상담 번호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얘들을 봐주세요~~
아래는 차두리 선수;;;포즈가 웃겨서;;;(다음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