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연구 결과 채식 다이어트가 일반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에 비해 두 배의 지방감소와 건강 개선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개월 간 실험 대상자들을 관찰한 결과 채식 다이어트 실시자들은 6.2kg, 일반 저칼로리 다이어트 실시자들은 3.2kg이 빠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거의 두 배 정도 되는군요.
육식을 최소화(동물성 식품은 하루에 저지방 요거트 하나 정도) 한 채식 다이어트를 하면 근막 아래쪽의 지방을 줄여주고 근육 내 지방도 없애주는데, 이러한 지방이 없어지면 포도당 대사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근육 자체의 힘과 운동성능을 높여주기 때문에 더 건강해지고, 특히 신진대사를 강화해 주기 때문에 2형 당뇨병(1형은 선천성 당뇨, 2형은 우리가 흔히 아는 당뇨) 환자의 경우 증상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단, 하루 500kcal 이하로 제한해서 먹으라고 하네요. 식단은 다양한 채소, 통곡물, 콩류, 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하면 된다고 합니다.
정상 체중인 분들은 그냥 골고루 잘 드시면 될 것 같고, 당뇨가 있는 분이나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들은 살 빼려면 500kcal 정도를 '채소'로만 먹으면 살 빼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먹은 칼로리 - 남은 칼로리 = 살(지방)> 이게 fact니까, 채소를 부족한 듯 먹고 많이 움직이고 그러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실천해야겠네요.. 하지만 500kcal 제한은 넘사벽.. OTL
Vegetarian diets almost twice as effective in reducing body weight, study fi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