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이 며칠 전, “국민이 반민특위로 분열됐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어제 그 문제적 발언이 “대한민국 지성의 우려를 대변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제식민지 교육의 성과라 할 수 있을만한 발언이다.
저번 주에 자유당 중앙 당사 앞에서 욱일승천기 흔들면서 나경원이 조만간 이런 식의 친일적 발언 할 것을 예상했었다. 하여 저 손피켓도 덤으로 찍었다. 머지않아 출간 될 ‘싸움의 철학’ 저자라면 이정도 예지력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