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 최저임금이 8,350원이다. 듣기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공약으로 최저임금 1만원을 내걸었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 최저임금과 관련된 기사가 쏟아지고, 주요 뉴스가 되면서 사람들의 비판이 많았다.
내가 보기에 재밌는 건, 올해 최저임금이 지나치게 올랐다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유명 인사들은 경제적으로 풍족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거다. 그럼 왜 오피니언 리더들은 부유한 자들의 편을 들까? 답은 간단하다.
자신들의 기득권이 흔들리는 게 싫기 때문이다. 가진 자들은 사회 변화와 계층 구조가 바뀌는 걸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우선 그게 편하기 때문이고, 그들끼리 카르텔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거 조카튼데 대책이 없다.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말하지 마라. 아직 한국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 소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지천이다. 참, 최저임금 때문에 양극화가 더 심화되었다고? 웃기는 소리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