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택배 인증 부터,
알록달록한 걸 사 볼까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 그냥 무난하고 싼걸로 샀습니다.
오늘 개시를 하겠다는 마음에 포장채로 가방에 넣고 집에 들고 왔지만... 운동을 못 갔습니다. (수요일을 일찍 퇴근하는날이라서 회사서 운동을 안함)
이유는 아래에...
<아침>
곡물식빵(땅콩버터,딸기잼)
바나나
블루베리+ 저지방우유
<점심>
나주곰탕
< 저녁>
- 귀리넣은 쌀밥
- 닭가슴살 구이
- 쏘세지 야채 볶음
- 오이
- 무쌈
- 가리비 젓갈
- 소스(칠리,머스타드,피넛버터)
고기 메뉴를 돼지고기로 바꿔볼까 하다가 서아가 똥싸서 목욕시키는 바람에 마트를 못 갔습니다.
앞다리살은 다음에 사다 해 먹는걸로...
이 때 까지는 시간이 괜찮았습니다. 운동을 가려면 갈 수도 있었죠 하지만,
식단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어 어디에 단백질을 더 넣을까 (회사에서) 고민을 한 결과
아침에 먹는 빵을 닭가슴살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겠다는 결론을 내렸지요.
아침에는 재료를 준비 할 시간이 없으니 재료를 전날에 샥 준비해 놓고 자면 아침에 쇽 하고 금방 해 먹을 수 있겠지? 하고는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보니... 시간이 어느덧 흘러 흘러 자연스럽게 오늘은 휴식데이가 됩니다. ^^
아래는 사부작 사부작 준비한 재료들,
닭고기 찢는거 엄청 귀찮네요...
일단 한 번 해먹어 보고 방법을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 계획은 일단 곡물식빵을 굽굽하고 땅콩버터를 한쪽면에 바르고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서 머스타드 소스를 뿌릴 것입니다.
먹을만 하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이건 인터넷에서 본 토마토 무침? 인데 하루 숙성 시켜서 먹으면 맛있다길래 한 번 해 봤습니다.
토마토, 양파, 올리브 넣고 바질(없어서 다목적 시즈닝 가루 넣음) 넣고, 소금 약간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하루 숙성시켰다가 먹는 거랍니다.
엄청 간단한데 하루 뒤에 한입 먹는 순간 귀에서 종이 울린다는 표현을 하더군요 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운동 아무것도 안함,
제목은 휴식이지만 막상 저녁 차리고 재료 준비하고 설거지 하느라 계속 서 있어서 엄청 피곤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