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좋아했지만 고대사였고 근현대사는 너무 슬퍼서 그동안 잘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잘 몰랐어요 요즘 남북문제를 보면 반드시 근현대사를 공부해야겠더군요 제주 4.3항쟁도 여순항쟁도 이제서야 그 실상을 알게 되었는데
또 오늘 그 선배와 논쟁이 붙었네요 그 선배는 역시나 제주사건은 좌익의 폭동 여순사건은 군인의 반란이라고 하더군요 단순히 좌익의 폭동이라고 하는것보단 그 시발과 앞뒤전후를 살펴야하고 군인의 반란이라기보단 군인의 명령보다 동포애가 우선시한 군인의 선택이 아니냐라는 제말은 또 좌빨로 몰려 버렸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역사의 사관이 있듯이 개인의 사관에 따라 두가지 해석이 있을수 있는 역사적 사건인거 뿐인지 아니면 제가 좌빨이라서 생각이 편향된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스스로 좌빨이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고민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