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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내 여친에게...
게시물ID : gomin_112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벌11세
추천 : 1
조회수 : 80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1/23 11:47:33
나의 자존심을 버리고
나를 향한
너의 짜증.. 너의 화.. 너의 불평들을
미소와 웃음으로.. 나의 모든 최선으로
감싸안아주며
품어주고
바보처럼 모른척하면서
받아주고있는데..............................
왜자꾸..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냐고..

나도사람이라고.. 감정도있고 생각도할수있고
또.... 한계... 라는것도있어.....
 

나의 마음이 너의 빈말과 너의 미움때문에 ㅤㅉㅣㅅ기고 ㅤㅉㅣㅅ겨
더이상잃을 형태가 없어지고..
내 자존심과 감정이 너의 말투에 짓밟히고 또 짓밟펴
더이상 쓸모없는 쓰래기가되야지만이
너의 기분이 풀리겟니?


나의 생각들와 계획들이 무너지고 쓰러져
내가 실패하고 좌절해야지만이
그렇게 되야지만이
너의 얼굴에 웃음이 생기겟니?


바보처럼 아무생각없이 내삶을 살아가며
너가 저기가라하면 저기가고
여기오라 하면 여기오며
사달라하면 사주고 치워라하면 치워주는
로봇같이 살아야지만이 나를 상대해줄꺼니?

 
짧지않는세월들을 살아가며
너의 옆을 지켜주고
아껴주며 이뻐해ㅤㅈㅝㅅ는데...
좋은일 있을땐 옆에서 축하해주며
밖이 춥고 비가오면 밖에서 기달려주며
울땐 옆에서 손수건을 건내주고
너의 뺨에 흘르는눈물을 닦아주며
나도 같이 슬퍼하고.... 고민도 들어주고
가끔식 너를 위해 터트리는 사소하지만 깜직한 이벤트들 ㅎㅎ..
기억할지나 모르겟네...
 

이번에도 이벤트 준비하고있는데... ㅋ


하지만.. 이젠..
미안해... 나 이제 그만할께...
더이상은 못참겟어..
나 이만 폭팔하기전에.. 널 내손으로 때리기전에
널 울리기전에.. 조용히 접어둘께..
나의 기억 어딘가.. 내 맘 깊은곳에
우리함께했던 추억들 이쁘게 접어
잘간직해놀께 ㅎㅎ


ㅋㅋ 너도 이거 이제 읽고있겟지?

미안해... 말로 전해주지못하는 겁쟁이라서
but... i think
it's time to move on...^^

 
 

goodbye ♥

20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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