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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군산...민족수탈.치욕의 역사 빠진 적산가옥 관광상품 논란
게시물ID : sisa_1128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린망
추천 : 1
조회수 : 22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4/01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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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정부 돈벌이 도구 전락한 한민족 치욕의 역사
일제수탈 현장 관광상품화 시도…역사적 사실 대신 문화재적 가치만 부각
          
 
         

 

  
   
▲ 일제가 목포항에서 유달산 아래까지 조선인을 모두 몰아내고 그곳에 일본인을 이주시킨 탓에 그곳에는 아직도 상당수의 적산가옥들이 남아있다. 이들 적산가옥들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관광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 적산가옥을 소개하는 안내문에는 일제가 벌인 만행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한 적산가옥들 ⓒ스카이데일리        
     
 
 
▲ 목포시가 추진 중인 근대역사문화공간 내에는 일제강점기 목포 일본영사관,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등 민족수탈의 상징물격인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하지만 이들 기관에서 자행된 민족수탈의 실증적 사실은 사라진 채 건축학적 의미만 홍보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사진은 목포근대역사관 1관 내 일제강점기 지어진 건축물들이 소개돼 있는 전시관 ⓒ스카이데일리     
      

 

 
 
    
▲ 군산시가 추진 중인 근대역사문화거리에는 민족수탈 기관들의 상징인 옛 군산세관 본관,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일본18은행 군산지점, 조선은행 군산지점 등이 자리하 있다. 정부와 군산시는 이곳을 지역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에는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군산 내항 호안시설, 군산 내항 철도 등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했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옛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군산세관 본관, 관광객들이 일본18은행 군산지점 앞에서 건축양식을 살펴보는 모습, 조선은행 군산지점 ⓒ스카이데일리      



    
 
▲ 정부와 일부 지자체가 일제침탈의 상징물들을 관광 상품으로 포장한 후 돈벌이에 이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아픔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은 배제된 채 건물의 건축학적 가치와 당시의 생활양식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짜여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특히 높다. 사진은 군산시 근대역사문화거리 내에 위치한 ‘히로쓰 가옥’ 내부 ⓒ스카이데일리
 
 
     
 
▲ 일제강점기 부유층 거주지역이었던 군산시 신흥동에는 당시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히로쓰 가옥이 남아있다.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히로쓰 가옥 외부, 히로쓰가옥 내부, 적산건물에 들어서 있는 한 카페, 신흥동에 위치한 적산가옥 ⓒ스카이데일리
출처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8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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