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는 의장을 잘 안지르는 편입니다만(진짜?) 가끔 미친듯이 뽐뿌가 올 때가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그랬네요....ㅋㅋㅋㅋㅋ일단 엘프 부캐한테 피네 가발을 사줬고 본캐의 날개를 바꿔줬습니다.
지금까지 쓰던 날개는 분나날인데, 제가 리화+빕분 지향일 때 부터 꿈의 날개였던 날개였어요.
이 날개의 최대 단점은 아래 더듬이? 처럼 생긴 부분만 살짝 두껍다는 거, 너무 요정미가 넘쳐서
숲요랑 같이 착용할 때 빼고는 다른 옷과 그렇게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거였어요.
그래서 바꾸기로 하고 팔았습니다.
사실 제 분나날에는 전설이 있지만 전 전설같은건 믿지 않죠. 그래서 생략합니다.
수천날/귀수날도 제가 한번쯤은 껴보고 싶던 날개여서 귀수날을 사기로 했는데...
매물이...없다....ㅇ<-<....그리고 친구가 귀타날이 더 이뻐! 라고 했기 때문에 혹해서 귀타날을 샀습니다.
결과는 대실패....지향이랑도 안맞을 뿐더러 제 취향도 아니었어요 ㅠㅠㅠㅠㅠ
날개만 보면 예쁜데 왜 내가 끼면 이러는거니 ㅠㅠㅠ
얼마나 맘에 안들었으면 스샷도 부캐 찍다가 사이드에 찍힌 것 한장 뿐이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팔았습니다.
귀타날이 팔리자마자 산건 검다날!
친구가 색깔 별로라고 하길래 조금 걱정했는데 저는 마음에 드네요.
1000숲 빚져서 산거긴 하지만 하징 빠지면 갚을수는 있겠죠 뭐 ㅇㅅaㅇ....
일단 큰 날개라 좋기도 하고 뭔가 날개보단 광물? 느낌 나는 것도 괜찮고요.
당분간은 검다날에 정착할 듯 합니다.
몇 주나 가려나...
스샷을 잘 안찍는데, 찍힌 스샷마다 숲요 입고 있니 왜 ㅠㅠㅠㅠㅠㅠ
다른 옷 스샷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숲요를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 자주 입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