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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할아버지사건...오유님들!!
게시물ID : bestofbest_11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돼지킬러
추천 : 170
조회수 : 6608회
댓글수 : 1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6/05/04 22:36: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5/04 14:35:57
저역시 오늘 SBS홈페이지에서 그방송을 뒤늦게보고 혼자서 눈물을 흘렸던사람입니다. 그리고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저희가게에 폐품가지러오시는 할머니가 생각이나더군요 요즘 통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어제 가게오는길에 만났었죠. 허리가 예전보다 더굽어지신것 같더군요.제가"아고~어무이~"하고 인사를하니깐 반색을하시면서 "아이고~이게누꼬? 내가요즘 숨이차서 느그가게까지 못올라가긋다,눈도 잘안보이고.." 이러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길에서 내한테 인사를하는사람이 다있네"하시면서 제손을 꼭잡으시더라구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그러나 뭉클하고 끝났죠 근데 오늘, 좀전에 그방송을 보면서 할머니 생각이 나더라구요,물론 다른 케이스이지만.. 그래서 지금 이글올리고 좀있다 제 애인오면 가게좀 맡기고 빵이라도 좀사들고 집어딘지 아니깐 함찾아뵐려구요 보니깐 리어카도 고장나서 힘들어하시던데 그것도 좀고쳐드리구요 지금 컴터앞에 앉아계신 우리 오유님들, 사회복지사 파면 서명운동 이런거에나 핏대곤두세우면서 마녀사냥이네아니네 하시면서 키보드 두드리지마시고 지금,아니 당장이아니라도 주위에 어려운분들 한번씩만 돌아보는건 어떨까요? 꼭 물질적으로 돕는것만 돕는게아닙니다 손한번 꼭잡고 따뜻한마음 한번 전해봅시다. 꼭 사회복지사나 종교인들만 그렇게 할수있는게 아닙니다!오유님들 한번씩만 그런 마음을 품고 행동에 옮기신다면 좀더 멋진 세상이되지않을까요?(오유회원이 몇명인데 ^^ㅋ) 이렇게 키보드앞에서 말만하고있다면 제가생각할땐 그마을 사람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그때" 입니다~! 자자~날씨도 좋고~~~~"가족의달" 아닙니까~!^^ㅎ 밖으로 나가서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밝게 인사한번씩 합시다!! 이상 부산사는 25세청년 이었습니다!!ㅋ 저먼저 갑니다~!!!ㅎㅎ P.S:짤방없어서 죄송해요 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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