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사담당 임원 공소장 살펴보니
"서류 합격 조작 지시..인성검사 불합격에도 임원 면접"
검찰, 지난달 22일 이석채 전 KT 회장 조사
[앵커]
어젯밤(3일) JTBC가 입수한 KT 전 인사 담당 임원의 공소장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부정 특혜 채용과 관련된 혐의가 자세히 담겨 있었습니다. 서류 심사와 적성 검사를 건너뛰고 인성 검사에서도 불합격했는데 최종 임원 면접까지 보게 하는 등 채용 과정이 조작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