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에서 나온 커널형 이어폰과 저렴한 헤드폰(둘다 3만원대)을 쓰고 그대로 오테에 빠져서 위의 두개를 써봤는데..
여성보컬 위주의 노래를 듣다보니 오테는 저에게 매우..사랑입니다ㅜ.ㅜ
사진 속 헤드폰끼리의 차이를 말하자면 es7(첫번째사진)은 고음이 날카롭다고 해야되나요?
좋게 표현하면 고음이 시원하게 올라간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또한 저기 거울처럼 된 하우징(둥그런부분)이 정말 진짜 거울같아서 아아아아아아아주 예쁩니다(어디서든 시선강탈 OK)
하지만 장시간 착용하면 관자놀이가 아픕니다. 또한 요다현상이 매우 심해 살짝 부끄러울 수도...
두번째 esw9는 고음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하우징 재질의 차이가 소리에도 그대로 반영이 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es7은 메탈재질이라 소리가 날카로웠다면, esw9는 동백나무였나, 여튼 나무로 된 재질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소리가 부드럽고 따듯합니다.
하우징이 나무로 된건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 않기에...희귀성도 있고 예뻐요.
얘는 es7보다 두배로 비싸서 장시간 착용해도 많이 아프진 않아여...... 요다현상도 적구요.
둘다 단선되서(ㅂㄷㅂㄷ) 지금은 쓰고있지 않지만
전 오테가 소니, 비트 등 처럼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잘하자 극동)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