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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 질수없는 선거를 졌다 란 오보를 낸 신문사
게시물ID : sisa_1129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5
조회수 : 17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05 11:31:11
창원 성산 재보궐선거에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강기윤 한국당 후보를 50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개표 막판에 가서야 결과가 뒤집히면서 언론 보도도 혼란스러웠다. 엄밀히 따지면 오보가 나왔다. 
‘강 후보가 여 후보를 이겼다’라고 쓴 오보가 나온 게 중앙언론과 지역언론의 차이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3일 밤 10시45분께 강 후보가 여 후보에 900여표 앞선 상황에서 여영국 후보의 낙선 인사 내용이 도는 등 패색이 짙었다. 
이는 공식 낙선인사는 아니었다. 이에 언론은 강기윤 후보 당선을 점쳤다. 
연합뉴스는 “4·3 보선… 한국당, 통영고성 ‘당선 확실’ 창원성산 ‘우세’”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특히 눈에 띄는 보도는 한겨레였다. 한겨레는 “‘져선 안 되는 선거를 졌다’… 창원성산에서 정의당 충격패”라는 
제목을 붙여 보도했다. 여영국 후보의 패배를 확정짓는 보도였다. 
그 시간 여영국 캠프와 정의당에선 개표현장 소식을 근거로 여 후보가 승리했다라는 내용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고, 밤 11시께 캠프에서 1000표 이내로 승리를 확실시했다. 

성급했던 한겨레 기사는 밤 10시50분 이후 삭제됐다. 
관련 기사를 링크하면 “언론사의 요청으로 삭제된 기사”라는 공지가 뜨고 원문 기사를 볼 수 없다. 
사실상 오보를 낸 셈이다. 

한겨레는 밤 10시36분 “고 노회찬 지역구, 자유한국당 가져갈 듯”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KBS는 밤 10시20분께 경남 창원성산 지역구(개표율 56.5%)에서 강기윤 한국당 후보가 48.1%를 얻어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면서 여영국 후보의 패인을 분석하는 내용을 내보냈다. 
한겨레는 “진보진영에서는 고 노회찬 의원과 같은 압도적 ‘대중성’을 지닌 후보를 내지 못했다는 점을
 ‘불안 요인’으로 꼽아왔다”면서 “정의당 관계자는 ‘민주당과 단일화가 시너지를 일으키지 못했고, 
진보진영 단일화가 완전히 이뤄지지 못하면서 표가 분산됐다’는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은연중에 본심이 나온다고 진보가 패배하길 원했겠지  븅신문사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09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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