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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전거 접촉사고!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ㅜ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80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신이다
추천 : 3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0/08/18 21:18:30
안녕하세요 ㅜ 

오유를 안지 반년 정도된 눈팅족입니다 .

오늘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ㅜ 너무 걱정이 많이 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보험쪽.. 그러니깐 보상이라던지 이런 사고 경험자님들 제발.. 충고나 조언.. 경험담 좀 남겨 주세요

진짜 너무 걱정 되고 불안하고 미치겠어요 ㅜ

사건 내용 입니다..

전 25살 부산에 있는 공대생입니다.

취미인 자전거를 끌고 도로 사이드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도중

앞에 레카 (1톤트럭?!) 이 갑자기 자기가게로 들어가기 위해 우회전을 갑자기 했습니다.

(스X드 메이트. 이런데 였습니다. 이런가게는 차를 인도 건너서 가게옆 차고로 대지않습니까..

그 가게로 들어가기위해 인도를 지나 들어가는데 이때 인도로 진입할 때를 말합니다 )

갑자기 차가 우회전 하면서 앞 길이 막히니 저는 급 브레이크를 걸었지만 이미 늦었고 자전거가 앞으로 쏠리면서 차와 부딪히고 넘어졌습니다. ㅜ

그렇게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만 얼굴쪽이 좀 긁히고 인중부분이 조금 많이 부딫혀서 아프더군요ㅜ 피나면서 ㅜ 팔꿈치도 아푸고 .

이때 아저씨가 와서 괜찮냐면서 말을 하면서 어떻게 할지 말을 하더군요

서로 보험처리를 하면

자기차 긁힌거 도색비와 도색하러 레카가 공장들어간동안 자기 일 못하는 돈 이런걸 따지면 금액이 많이 나온답니다..

그에 비해 저는 자전거 보험도 안들어 있으니.. 서로 보험 처리 하면 니가 훨씬 손해다 이렇게 말을 하는겁니다..(전 그냥 보험도 없습니다 ㅜ )

긇힌거 ; 진짜 별로 안깊게 ㅜ 조금 30~40센치 정도 2줄 살짝 그어져 있더군요 ;

하필 주황 흰색 등 3가지 색갈이 곂쳐서 뭐 3가지색으로 도색 해야된다니 ..

그러면서.. 오만원 줄테니깐 병원가서 .. 치료해라고 그러더군요

진짜 좀.. 왠지 억울했는데요 ㅜ

괜히 보험처리 하고 하면 일이 커질 까봐.. 고민하다가 알겠다고 하고 ..

병원가서 많이 아프거나 그러면 연락준다고 하면서 명함을 받아서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가서 가만히 기다리는데 ..

억울한겁니다.. 전 진짜 별로 잘못한게 없는데.. 

다쳤는데.. 오만원가지곤 몇번 통원치료 해도 병원비도 안 나올것 같도  ㅜ

그래서 간단히 진료후에 사고지점 관할 경찰서 교통과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이거 어케 해야되냐.. 좀 억울하다..

그러니깐 경찰관이 사고신고를 하라더군요..

왠지 신고라서.. 부담이 됬죠 일이 커지는거 아니냐고 막 그러니..

안그렇다고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고 신고를 하고 경찰이 그분께 연락을 해서 차주인이 왔습니다.

와서 하는말이 자기차 긁힌거는 어떡할거냐고.. 고치러 간동안 일못하는거 어케 해줄거냐고 그러더군요 ;

일단 경찰이 자제시키고 신고서 작성하고 보냈습니다.

경찰관말이 일단 차 vs 자동차라 그쪽이 가해자고 제가 피해자라고 하더군요

거의 이건 뭐 명확한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좀 사라지더군요 

(경찰서 가서 사고 신고서 적고 하면서 좀 걱정됬습니다.... 일커지고 막 그럴까봐 ㅜ )

전 이때 까지만 해도 

그냥 치료비랑.. 알고보니 뽀사진 제 헬맷.. 비싼겁니다 ㅜ 완전 뽀사졌더군요 ㅜ

이런거만 적당히 보험처리해줘서 보상 받을려고 그렇게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후 집에 오니..

그분이 보험 접수 하시더니 전화로..

보험 접수했고요 자기차 기스 간거 안물어 줄거냐고 막 물어보더군요..

전 좀 황당 했습니다..

그쪽이 가해자고 난 다쳤는데 오히려 막 차문 기스간거 어케 할거냐고 그러니깐.. 좀 억울하고 그렇더군요

있어봐라 알아보고 얘기 해주마 하고 

그 경찰서에 연락을 해보니..

경찰은 이런 사고의 잘,잘못을 판단해주지 사후 보상문제는 보험회사나 개인이 알아서 하라는겁니다..

ㅠㅠ

이때 부터 진짜.. 미친듯이 불안해지는겁니다 ㅜ

전 25..가난한 지방 공대생인데 ㅜ 

이런거 하나도 모르는데 어케 대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ㅜㅠ

그때 2년전에.. 교통사고 를 당했었는데요 ㅜ 그때 사건을 맡아주신 손해사정사 분이 기억이 나서

이름을 검색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절 기억하시더군요 

사정을 얘기 하니.. 음 하시더니.. 병원에 당장 가서 입원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입원한다고 차주인에게 말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반응을 보자.. 이랬습니다.

그래서 차주인한테 전화를 하니..

뭐 알아서 해라.. 난 차 문짝 다 새로 갈고 사이드미러도 갈꺼다.. 이러는겁니다 ㅜㅜ

와 참..

막막 걱정이 됩니다 ㅜ

이런걸 제가 잘모르니.. 막연한 불안감 ㅜ

아 그래서 일단 입원하러 갔는데 .. 8시쯤이라.. 입원할수 있는 병원이 없더군요 ㅜ 개인병원도 다 닫고 ㅜ

그래서 지금 집에 와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진짜 막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ㅜ

뭐가 걱정되냐면요 ㅜㅜ

예를 들어.. 제 치료비는.. 그렇게 많이 안나올거 같아요 ㅜㅜ

엄청 크게 다친게 아니니 ㅜ 그런데..

그분이 진짜 차문 바꾸면 ; 한 400~500만원은 나올텐데 ;

제 치료비 보다 훨씬 많이 나오는데 ; 이러면 -- 

전 역관광으로 ; 그분한테 막 돈줘야 되나요 ㅜㅜ

진짜 저희집 어렵거든요 ㅜ 그래서 어머니 걱정할까봐 말도 안했어요 ㅜ 최대한 제선에서 ㅜㅜ

(참 학교 기숙사에 살고 있어요 ㅜㅜ )

통장에 2만5천원 정도 있는데 ..미치겠어요..

사고 당하고 ㅜ 피해잔데 ㅜ

이렇게 될수가 있나요? 

오히려 가해자 차문짝을 갈아줘야 되는 ;;

너무 불안해요 이런일 일어날까봐 ㅜ

언뜻 손해 사정사님이 합의 봐서 어쩌고 하던데 (전화상이라 확실힌 모르겠네요 ㅠ)

진짜.. 제 치료비 보다 ㅜ 차 문짝 값이 더 나오게 될까봐 겁나요 ㅜ 글고 그걸 제가 다 보상해야되는지도 

의문이네요 ㅜ 일단 그쪽이 잘못한건데 ㅜㅜ

하여튼요 ㅜㅜ

진짜 진짜 왠지 막 억울하고 눈물 날려고 해요 앞에 흐리네 ㅜ

이런경험 하셨거나 이런 보험 처리쪽 잘 알고 계신분 있으시면 ㅜ 

대충 이렇게 진행될거다.. 라던지 경험담 좀 올려 주세요 ㅜ

진짜 진짜 너무 걱정됩니다 ㅜ ㅜ 

지금은 그저 일 크게 별려서 진짜 후회중이고요 ㅜ 걍 오만원 받고 갈걸 ㅜㅜ 

아.. 너무 걱정되요 ㅜ 요새 하는거도 많은데 ㅜ 입원 오래 하고 그럴수도 없는데 ㅜㅜ

으아 ㅜ

진짜 오유 님들 ㅜ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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