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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53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이멍뭉★
추천 : 0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23 11:37:46
너가 하지 말라하는 행동은 안하려 노력했다.
물론 담배를 끊지 않은건 잘못했다.
하지만 이제 끊으려한다.
쨌든 너는 말도 더럽게 안들었다.
술좀 마시지 말라했지만
한번씩 너는 꽐라가 되어 나에게 토를 하기도
길에서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기도 했다.
그럴때마다 엄청 화가 났지만
다음날 널 보면 화가 풀려 혼내지 못하곤 했다.
생각해보면 너는 항상 늦었었다.
내가 너를 기다리는 시간을 다 합치면
아마 나는 플레티넘에 올라갔을지도 모른다.
(물론 너와 헤어지고 롤도 끊었다. 아직 일주일이지만..)
물론 짜증이 났지만 멀리서 미안한 표정으로 오는 너를 보며 그냥 삐진척 하는게 전부였다.
가끔 내가 일때문에 늦으면 너는 참...불같이 화를 내곤 했다. 지금 생각하니 어이가 없다. ㅋㅋㅋ
너가 머리를 자르라고 하면 잘랐고
너가 입으라는 옷을 입었고
너가 귀를 뚫으라할때는 뚫었고
너가 해달라는 것중 대부분은 내 능력이 되는 한 해줬던거 같다.
(나의 착각일까?)
아무튼 모르겠다.
넌 헤어지며 건강하라고 자기를 잊으라고 하였지만
그 말만은 들을 수가 없다.
넌 지워지지도 않고 술을 안마시면 잠이 안와서 담배를 안물면 초초해서....그 말은 지킬 수가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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