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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퇴결심
추천 : 12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5/14 01:42:40
내일 저희 전공 조별발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대표 메신저로 학교 선배와 대화창을 띄어놓고 발표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별로 친하지 않은선배라... 불편하고 할말만 딱,딱 하는 그런 대화가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같은과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학교랑 과사람들한테 비밀리에 사귀고 있죠.
이게 지금 대충 상황이고요
ㅠ
선배님이랑 대화하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어느덧 시간이 자정이 다 됬습니다.
그때는 준비가 거의 끝나가서 대화창만 켜놓고 서로 누가먼저 나가나 선배님이랑 눈치만
보고 있을때 였는데...,,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저희는 원래 12시에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내는데,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먼저오고 12시 놓칠까봐 부랴부랴 답장을 보냈는데.. 그만
선배님이랑 대화하고 있던 대화창에 '사랑해'라고 써버렸습니다.
너무 깜짝 놀라 당황한 나머지 저는 대한민국 대표 메신저를 로그아웃 해버리고,
정신차리고 다시 들어갔을때는 선배님께서 로그아웃,,,,,
네, 내일 수업안들어가고 과사무실로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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