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누난데 키가 좀 작습니다. 160인데.
걔는 등치가 좀 있어요.
근데 저만보면 느끼한 눈으로 내려다보며
"언제 클거에요?"
그러면서 지나감.. 아 시퍄ㅑㅑㅑㅑㅑㅑㅑㅑㅑ 나 욕못하는 이미지인데 진짜 오글거림, 미추어버림, 장난안하고 등에 벼슬 돋을뻔
저번엔 오뎅같이 먹는데 제가 쏠라고 보는데 지갑에 돈이 없는거임. 그래서
"나 현금이 없당" 이러니까
제 머릴 쓰다듬으며
"우쭈쭈, 그랬져요. 돈 없어서 걱정했져요" 시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그러지 말란말이다.
저번엔 애들이랑 다 같이 만두먹고 가자해서 난 별로 생각이 없어서
"난 안먹을래, 여기서 집까지 걸어가야겠다."
했는데 무슨 드라마 남주처럼 횡단보도에서 내 손목을 잡더니
"왜 안먹어? 먹고가란 말이야. 내가 말하는데 있다가."
하면서 시퍄ㅑㅑㅑㅑㅑㅑㅑㅑㅑ날 쥘쥘 끌고가는데 아놔 손목 잘라버릴뻔...
시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욕해서 죄송한데 지금 생각해도 막 닭벼슬 돋음..
다른건 다 괜찮은데 말투가 왜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