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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2
게시물ID : bestofbest_112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
추천 : 243
조회수 : 34081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6/03 21:00: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02 03:32:53

오랜만에 이새x랑 스O이프함. 내가 다음편에 이제 니얘기 다썻다하니까 이놈이 못내 아쉬워함. 그리고 이거 써먹으라고 보내준 이야기를


챗한것, 그냥 여과없이 보내 주겠음.


 이거 하나면 주작설 싹 사라지길 바람 ㅠㅠ 아 그리고 전편에 작성자 여자설 떴는데



제 똘똘이 강려크합니다. 남자입니다. 여자 받습니다. 남자 사절이구요 외쳐 ASKY!!!




[오전 2:42:01] ALTarMK:우리 마을 수호목에서 옆쪽으로 조금들어간곳
[오전 2:42:31] ALTarMK: 거기에 한 폐가가있는데
[오전 2:42:45] ALTarMK: 폐가가 막 이야기에나오는 다쓰러져가는 한옥집이아니라
[오전 2:42:51] ALTarMK: 이쁘장하게생긴 서양식2층집임
[오전 2:43:04] ALTarMK: (오히려 사람사는데가 다쓰려져가는 폐가같이생김)ㅋㅋㅋ
[오전 2:43:12] ALTarMK: 그 건물이 왜 폐가가 됬냐면
[오전 2:43:20] ALTarMK: 그 건물옆에 아파트가있음
[오전 2:43:35] ALTarMK: 근데 거기에서 예전에 본드를빨던 고딩3명이 뿅가서 환상보면서 지내끼리 싸우다가
[오전 2:43:39] ALTarMK: 한명이 떨어져서 죽었대
[오전 2:43:47] ALTarMK: 그 누나가 살던집이 바로 그집임
[오전 2:44:12] ALTarMK: 그 집은 다 쓰려져가는 건물과 조그만 아파트사이에서 유일하게 서양식집이라
[오전 2:44:18] ALTarMK: 은근 인기가 많았던듯함
[오전 2:44:34] ALTarMK: 그래서 자기딸이 본드하다 떨어져 죽었으니 학교평판 아파트집값 떨어지고 마을에서 얼굴도 못들고 급히 이사감
[오전 2:45:06] ALTarMK: 근데 희안한게 그 뒤로 그 집에 오는사람은 조금씩 안좋은일이생김
[오전 2:45:34] ALTarMK: 파산한다던가 이런건 아닌데 강도가 든다거나 자식들이 아프거나 하는정도
[오전 2:45:56] ALTarMK: 그리고 우리마을에 그 사건이후로 들고양이가 급증함
[오전 2:46:08] ALTarMK: 밤에 잠을못자서 고양이잡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잡아가게했을정도 닌지금 거기가서 모르겠지만 요전번에도 한번불렀다 ㅋㅋㅋ
[오전 2:46:38] ALTarMK: 어쨋든 그래서 귀신이 붙었다느니해서 마을에서 무당을 불렀음
[오전 2:46:47] ALTarMK: 그 무당이와서 굿을하고선 말하는게
[오전 2:47:47] ALTarMK: 지박령이다뭐다해서(자세히모름)강제로 보낼수도없고 보내지 않아도 건물만냅두면 크게 해로운일은 없을거라함ㅋ
[오전 2:48:25] ALTarMK: 내가 봐도 그 귀신 별로 해 안끼칠것 같아서 자주 우리 거기서 놀았잖아 그 철근 두는데 말고 (제가말한 아지트 이야기 하는듯)
[오전 2:48:42] ALTarMK: 그래서 너랑 우리끼리 문도열려있고 튀는 빈집에 들어가서 자주 놀았잖냐
[오전 2:49:15] ALTarMK: 그러다가 니 없을때 나혼자 어른들한테 들켜서 혼나면서 십몇년전에 그일이 있던걸 알게됬거덩?
[오전 2:49:27] ALTarMK: 그리고 그 집 때문인진 몰라도 우리마을에 묘하게 가위눌리시는분이 많았음
[오전 2:49:40] ALTarMK: 그리고 일년쯤 전인데
[오전 2:50:04] ALTarMK: 자면서 꿈을꾸는데 이게 중간까지는 엄청 재미난 꿈이였음
[오전 2:50:11] ALTarMK: 니들이랑 막 탐험하면서 놀고있었는데 (여기서 니들은 우리 일반시민들)
[오전 2:50:23] ALTarMK: 갑자기 뭐에 놀랐는지 우리들이 막 필사적으로 도망가기시작
[오전 2:50:43] ALTarMK: 그리고 헬리콥터에 탓는데 거기서 친구들이 날 돌아보면서 개거품을 물고 쓰러짐
[오전 2:50:49] ALTarMK: 정확히는 내 다리였는데
[오전 2:51:02] ALTarMK: 밑을 보는순간 엄청 무서운 기분이 들면서 잠에서깸
[오전 2:51:10] ALTarMK: 그리고 깨어나니 가위눌림....그것도 다리만 걸리는건 난생 처음이더라 왠지 평소에는 안무서운데 가위에 눌리니까 이게막 날 직접적으로 죽이려드는거같고 엄청나게 무서운거야 평소에 잘만보이던게 그땐 아무것도 없었음
[오전 2:51:33] ALTarMK: 하반신 마비된 환자처럼 기어서(팔은움직이니까)안방까지 기어가는데
[오전 2:51:58] ALTarMK: 가다가 가구(거실에서 안방가는 코너에있는 붕어모양 자물쇠달린 그 빨간거 거기에 제사지낼때 쓰는 그릇같은거 넣어둠)에 다리가걸려서 못가겠는거임
[오전 2:52:25] ALTarMK: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귀신이 내 다리를 잡고있는게보이고 그때 비명을 지르면서 가위에서 풀림 주문 같은거 레알 생각도 안났음
[오전 2:53:29] ALTarMK: 가족들 자다깨서 왔는데 와선 하는말이 처음엔 잘자다 깻다는 욕이곸ㅋㅋ둘째론 (지금은 병원에 계시는)할아버지가 으어그워우러 하는 소리가 들렸다함
[오전 2:54:17] ALTarMK: 그리고 생각해보는게 그 귀신이 옷이나 머리모양같은건 생각나는데(흰색계통옷에 단발)정작 얼굴이 생각이안남
[오전 2:54:26] ALTarMK: 뭐랄까 기억이 안난다기보단 윤곽이 없다고나할까..;
[오전 2:54:48] ALTarMK: 근데 거기서 딱 떠오르는게 아파트에서 떨어진 그 누나
[오전 2:55:13] ALTarMK: 죽었을때 유실된 부위가 머리기 때문에 얼굴이 인식이 되지 않았나..;라고생각함

[오전 2:55:59] ALTarMK: 아마 그 으어그워우러 소리는 사자어인거 같고... 괜히 나한테 붙어서 뭐라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음 이밤에 오랜만에 쳇하니까 잠못자라고 쓴다ㅋㅋㅋ 무서운 이야기해줄때 써먹거라 일반시민이여 ㅋ







와 이 개새x... 나 잠못자것다.. 그 집 귀신 없었대매 시x롬아 ㅠㅠ 니 없을때 딴애랑 같이 자주 놀았단 말야 ㅠㅠ


몇몇 가로친것은 특별시민이 친것도 있고 몇몇개는 제가 이해를 돕기위해 친것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특별시민 친구분. (특별시민이 특별시민인지 모르는 그 내가 모르는 일반시민님들앙) 걔 진짜 봅니다. 조심하세요. 저됩니다.


저도 처음봤을땐 안믿었죠. 다 그렇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 처럼 x되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은 친구인건 확실 ㅋ


오유 하신다길래 보면 조심하세요. 그리고 특별시민이 아싸처럼 보이는데 평소에는 평범하게 논놈입니다. 특별히 말해줄 이야기만


하니까 이상해진거지 평소에는 진짜 귀신보는지 까먹을 정도에요 ㅋㅋ





그리고 아이디 막 추적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어차피 저 닉네임 저랑 일반시민 특별시민, 후배 선배 포함 10명이 씁니다. ㅋㅋㅋㅋㅋㅋ


게임하다가 저거보면 인사해주세요 ㅎㅎ 롤하다 만났는데 트롤이면 바로 리폿 ㄱㄱ 그거 특별시민임ㅋㅋㅋㅋㅋㅋ 정말못함. ㅎㅎ


아 진짜 이거 나이 많이 먹구 썼다면 쓸이야기가 많았을텐데... 아직 인생을 많이 살질 못해서 ㅠㅠ 그래도 한개 더썼단걸로 봐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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