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 국립대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법인화로 들썩였고 지금도 저희 학교는 내부에서 들썩이고 있는 편이라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요 ~
전 개인적으로는 법인화를 찬성하는 입장이에요
재정지원부분, 운영의 자율성, 그리고 지자체와 연계한 발전으로 인해 대학과 지방의 협력 등등 좋게 보고 있거든요 ㅎ
국립대가 예전의 위상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지건 사회적인 시선으로 보아도 현실적으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는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좀 특수한 케이스?) 지금 이 상태로 있다가는 국립대가 예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찾아보지도 못한 체 영영 나락(?)으로 떨어질만큼 사립대와의 격차가 벌어지거나 국립대 자체 경쟁력이 뒤쳐질꺼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도 우려하는바와 같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많은 토론과 합의가 필요할 꺼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많은 토론과 합의를 거쳐왔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더 많은 격차가 벌어지기 전에 국립대의 목숨을 걸고 한번 도전해봐야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측 의견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요즘들어서 대안없는 비판? ....... 좀 마땅한 대책도 대안도 없으면서 대화와 타협을 더 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마땅한 대책과 대안이 안나오기 때문에 법인화가 계속 추진된다고 생각합니다.
법인화가 어찌보면 복합적으로 여러 부분을 다루기에 그에 필적할만큼의 내용을 가진 대안이 있어야지 주장과 주장사이에 이야기가 될 꺼 같아요 특별한 대안을 생각해보셨던 분이 있으면 같이 이야기도 나눠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