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치크팝을 몇개 마련한 이후로는 블러셔를 구입하지 않다가

이번 어퓨에도 넘어가려다가 1+1 오랜만에 한다길래 구입했어요.

pk01, pk07, or01, cr02 로 했는데 or04랑 vl01 놓고 고민하다가

vl01은 구형이 있음 or04는 곧 죽어도 안쓸듯 싶어서 더워보이겠지만 그래도 쓸법한 색으로 or01 골랐는데 얘도 안쓸 거 같아요 ㅋㅋ

아무튼 pk07이 온김에...

오래전에 단종된 '바닐라핑크' 기억하시나요?

혜수 언니가 이쁘게 바르고 다니셨던 블러셔

많은 사람들의 최애템인데 못구해! 하는 블러셔

저도 바닐라핑크를 가장 잘 바르고 다녀서 못구하게 된 이후로는 아껴쓰고 있어요 ㅎㅎ

여기 왼쪽에서 두번째가 단종된 바닐라핑크에요.

아직 힛팬도 멀었고 많이 남아있습니다.(매우 아껴쓰는 중)

제일 오른쪽이 어퓨에요

허접한 사진으로 보니 많이 비슷하네요;

사실 나머지 두개도 바닐라핑크..

발색샷은 언제나 어려운것 ㅠㅠ

왼쪽부터 순서대로 위에서 내려오심 되어요.

젤 아래가 어퓨네요.

아마 어딘가에서 또 이런 색을 보면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또 사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