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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꾼꿈 이대로 가기 아쉬워서 적어봐요..ㅎ
게시물ID : dream_1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시아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23 21:45:42
뭐랄까 오늘 꿈이 이상했는데 글이 좀 길어요 ㅎ
 저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양쪽엔 같은 남자그룹의 a군과 b군이 있었어요. a군은 하얀셔츠 b군은 검은정장.
여기서부턴 b군이랑 가야돼. 라면서 잘가~이러고 미련없이 보내주더군요.
저는 왜 같이 안가? 아쉬워했는데 b군은 빨리 나랑 가자 이러고 절 데리고 갔고 전 가지않고 먼발치서 손흔드는 a군이 이해가지 않았어요. 
아무튼 전 b군 손에 이끌려서 건물지하로 들어갔죠.
그러면서 b군이랑 저랑 대화를 엄청 많이 나눴어요.
실제로 연예인이기도 하니까 전 그저 이성적인 감정보다는 '이렇게 대화나눈거에 만족하자'라는 느낌이었어요. b군이 절 좋아한다란 가능성도 없었다고 생각했죠.
그랬더니 제 손을 잡더군요. 에이 설마하는 마음에 뭐 꿈이 계속 기억안나는데 그렇게 손을 잡고 같이 걷다가  제가 가다가 꽃이 이쁘다고 하니까 뒤에서 백허그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마음이 진짜 설마라는 생각이 더 컸어요. 
배고프다고 자기는 육개장집이 땡긴다더니 저를 데리고 갔어요. 가게에 들어가보니 어린아이부터 노인분들까지 다 있더라구요. 약간 낡은 식당같은 분위기?
그래서 밥을 같이 먹고 있다가 b군이 잠깐 저보고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나왔는데 여기 벤치에 앉아보라고 하더니 자기가 싫으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니 니가 싫은건 아닌데 라고 하니까 그럼 행동을 분명히 해줬으면 좋겠어. 난 너 많이 좋아하고 티도 냈는데 솔직히 아쉽다. 좀 답답해. 이런말?
뭔가 내가 평소에 꾸는 꿈들이랑 다르게 내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않고 꿈속에서 사람이랑 직접 대화하는 느낌이 매우 강했어요.. 그렇게 여차저차 대화한 다음에 서로 마음을 느꼈고 그애가 저를 보더니 저한테 살포시 입맞춤을 해주더군요.

거기서 잠이 깼었어요. 새벽 4시였고..
좀 아쉽기도 하고 일단 꿈이 너무 현실감돋아서 한동안 많은생각하다가 다시 잠이 들었어요.
한참 또 꿈을 꾸는데 제가 은행에서 돈을 뽑고 지하 1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는데
atm 현금지급기에서 줄서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많은 사람들속에서 누군가가 한명이 뒤돌아보는데 b군인거에요. 매우 반가워하면서 저를 지하로 내려가서 약간의 딥한 스킨쉽을 나누고 그러고 깼어요..
솔직히 두번째 꿈은 제가 원해서 꿨을 가능성이 많지만..  첫번째꿈은 정말 아이러니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ㅎㅎ 요상한 꿈이라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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