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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0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고래돌고돌★
추천 : 4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08/19 01:06:41
고등학교나 군대까지도 잘 지나왔었는데
솔직히 멋있다거나 생각해 본적도 없고 시도도 안했었고
돈만 아깝고 냄새도 별로고 해서 진짜 전혀 생각도 안했는데
얼마전 학기말 고사때 책들고 다니면서 도서관에서
시험공부하다가 담배갑에 돗대와 함께 라이터가 들어있는걸 주워서
버리기는 아까워서 주서들고 왔어요
거의 3개월 전이네요
무슨 생각인지 한번 시도 해 봤다가 요즘은 거의 하루 한갑 핍니다
처음에는 한대 피웠는데 너무 어지럽고 해서 반도 타기 전에 버렸었어요
그런데 뭐랄까 거의 자해하는 심정으로 어려운 일 있을때마다 피웠더니
지금은 삶의 친구가 되어버렸네요
한모금 길게 쭉 빨고 나서 뒷골이 뜨끔할때의 기분이 상당합니다 ㅎㅎ
이걸로 내 삶의 약간이 줄어들겠지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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