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회의서 언급.."北 여건 되는대로 장소·형식 구애되지 않고 추진"
金 시정연설 "크게 환영" 평가.."北도 대화 지속하겠다는 의지 보여"
"어떤 어려움에도 남북선언 차근차근 이행..남북미 의지 모으면 못할 일 없어"
"트럼프와 톱다운 필수 인식".."필요한 일 마다 않고 책임·역할 다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내용을 환영한다면서 북한의 여건이 되는대로 장소와 형식에 상관없이 제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