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트윈룸 중국인 남자2명이 예약후 4명이 체크인.

2. 새벽2시에 술에 취해서 돌아왔는데 3명이 왔다

3. 추가요금 or 1명은 다른 곳으로 보내달라 이야기했지만!!

4. 답장이 없고 지금까지 안나감.

5. 지금 새벽 2시49분. 지금 진짜 괴로움.

지금 새벽 두시넘었죠... 하아...

초저녁에 중국인 남자 두명이 와서 트윈룸을 쓰겠다고 했어요.

트윈룸에 들어가는데 4명이 우루루 들어가길래 잠깐 들어왔다가 금방 나가겠지 했는데

넷이 다시 우루루 나가는데 보니까 가방을 하나도 안 들고 나가더라고요

뭔가 찝찝한 느낌에 CCTV를 계속 보고 있는데 새벽 두시 지금 들어왔어요

다들 술을 마셨는지... 술에 엄청 취한 다른 친구도 하나 같이 왔더라고요

사장님이 내려가서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한명 더 있으면 안된다.

추가요금을 지불하던지, 그 친구를 내보내던지 결정해달라 이야기를 했더니

그 술취한 친구를 명동에 있는 호텔에 묵는 다른 친구에게 연락해서 보내겠다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사장님이

나도 광저우에도 친구들이 많이 있고,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지만

가끔 일부 중국인들이 이러는 경우가 있다하고 이야기했더니 그걸 듣고 발끈했대요

술에 취해서 같은말 반복하고 영어가 잘 안되기도 하고... 여튼 술취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사장님이 간 후, 금방 모바일메신저로

아무래도 명동에 있는 친구가 혼자 못 데려갈 것 같아

일단 여기에 두었다가 깨면 자기 호텔로 찾아가도록 할께...-_- 

우리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너 비용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 같다

이렇게 오고 더이상의 답문이 안오네요

지금 자서 깨면 아침인데 너무 황당하고 지금 며칠째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좀 자고 싶은데 정말 힘드네요ㅠ

술취해서 지금 정신도 없는것 같아요.

진짜 지금 욕나가요

아까 초저녁에 예약없이 찾아왔을때도 카드로 계산하려니까 카드가 계산이 안되길래

그럼 현금이 얼마 없으니 일단 룸에 짐을 두고 결제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선 들어가고서 30분이 지나도 아무 말이 없고 방에서 아무도 나오지도 않길래

5시40분에 올라가서 6시전으로 결제할 수 있니? 하고 묻는데

문을 열고 묻는데도 침대에 다들 누워서 핸드폰만 하고 있고 한명이 마지못해 걸터앉아서 핸드폰하면서 몇시까지? 이러면서

느릿느릿하고 있더라고요 마지못해 그럼 지금 나가서 결제할까? 이러면서 일어났어요

처음에 체크인 하려고 들어왔을 때에는 약간 신사적인 느낌마저 들었는데 결제이야기하러 방에 올라가니까 태도가 너무 달라요.

그래도 내색안했는데 이시간에 사람을 엄청 애먹이네요.

쓰기시작할때 두시좀넘었었는데 지금은 거의 3시네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