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경기 광명시을)이 '인촌로'를 '고려대로'로 개명하는 것을 두고 정부‧여당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들의 이중성은 가히 추종을 불허한다"라며 "국민들 먹고살기 힘든데 경제회복에는 하나도 관심 없으면서 대일외교 등 외교파탄만 일으켜 관광‧수출 등에 타격만 입히는 망국적 반일놀이, 위정척사놀이를 계속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북 고창 출신 인촌 김성수 선생이야말로 이승만과 함께 대단한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건국 초기 토지개혁 등 근대개혁을 솔선수범하여 자기 재산을 아끼지 않고 교육 등을 위해 헌납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신 선각자"라고 평가했다. [중략][검증 결과] 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