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기+극도의 중이염 으로 다이어트를 잠시 멀리했었어요. 최대한 잘먹고 잘 쉬고, 특히 친정엄마 도움으로 중이염 기간 내내는 거의 먹고 바로 또 자서 체력회복하고 또 약먹고 자고 이렇게 다이어트와는 정 반대의 나날이었어요. 중이염은 딱 10일 항생제 먹고 완치했는데 난청이 심각해서 대학병원을 다녀왔어요. 청력이 심히 낮아, 수면검사를 다시 하기로 해서 예약 잡고 왔습니다. 그동안 멘탈이 심히 내려앉아서 먹는것도 건강하지 못한것들로만 먹고 중이염 다 나섰다고 술도 마시고..그랬네요 게다가 엊그제 에어프라이어도 삼... 근데 스트레스가 참 무섭더라구요. 이렇게 몸에안좋은거 먹고 폭식해도 제가 너무 귀때문에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살이 빠져가요..많이빠지는건 아닌데 참 먹는양에 비하면 5키로 요요와도 이상할 식단임에도 불구하고 빠지네요.. 스트레스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ㅠㅠ
요근래는 운동이라기 보다는 그냥 애기 등산캐리어 메고 산책정도 다니는 간단한 움직임을 했어요. 그리고 어제 처음 운동 다시 시작했습니다(무리없이~~). 귀는 아직 난청 이명이 있지만 그 외에 컨디션은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