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생각하다 보니까 그분이 왜 굳이 저한테 내일 자료 뽑아줄테니 만나자고 하고 ...(계절학기때문에 오늘 돌아가야 했거든요) 자료준다면서 왜 근처 맛있는곳이 많다는 이야길 꺼냈을까... 여러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친구도 부모님도 왜그랬냐고 도망갔어야지 하니까 점점 무서워져서.....
오유에 글씁니다. 일단 오늘 그분이 연락주신다고 기숙사 앞으로 나오라고 하셨는데, 오늘 그냥 학교 안내려갈 예정이고요 오늘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면 수신차단할예정입니다.
카카오톡 스토리는 아예 없고요 프로필사진도 대화명도 평소에도 아무것도 안써놓습니다. 그런데 좀 찝찝합니다 이사람이 아예 제 카카오톡도 못보고 연락도 못하게 하는 방법 이라던지 더 나은 대처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서울코엑스에 취업박람회가 있었는지도...궁금합니다ㅠㅠㅠ이 사람... 이상한 사람 맞는거겠죠??
새벽에 갑자기 무서워서 고민하다 길게 썼는데 쓰고보니 아무일 아닌것 같네요..혹시 저말고 이런 비슷한일 있으신 분 계시나요?ㅠㅠ (어느 지역 어느 대학인지는 문제가 혹시 커질까 쓰지 않겠습니다 애초에 번호를 왜줬냐는 이야기는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니 안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