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구남친이 연락와서 두번 간단히 밥먹고 커피마셨어요. 어떻게 지내니 잘 사니 이런얘기 친구들 얘기하고 집에왔어요. 둘 다 헤어지고 다른 사람도 각자 만나봤구요. 전 그사람 못잊어서 그냥 헤어지고 솔로로 지냇고 그사람은 애인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됐어요.
그냥 돌직구로 다시 한번 만나보자고 얘기 해볼려구요. 찌질해도 솔직하게. 사랑에 자존심이 어딨습니까 거절당하면 당하는대로 그래도 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고 후회안할려구요. 이렇게라도 하면 거절당해도 확인사살 제대로 한거니까 빨리포기하고 빨리 정리할수 있겠죠 오늘 만날수있냐고 연락했는데 아직 답장이 안오네요. 사실 거절당할까봐 엄청 두려워요....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