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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뵈이다 59회 MBC PD분 나오셔서 취재한거 얘기하는거 들어보세요
게시물ID : sisa_1130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사타★
추천 : 9
조회수 : 19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4/27 18:25:25
꿀잼.
재미 보장합니다.
아, 내용은 4대강 가짜뉴스에 대한 겁니다.
근데 이 PD분이 말씀하시는데
처음엔 그쪽에 수자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내려가 취재를 했는데,
(즉, 정말로 이 PD분도 문제가 있는줄 알고 내려가셨는데)
취재를 하면 할수록 정치시사문외한인 자신이 보기에도 별 이상한소리가 나옴.
1. 물이 없다는 지역은 문제가 된 공주보에서 멀리떨어진곳.
2. 그마저도 마을뒤에 저수지가 있음.
3. 물이 없대서 보여준다고 밸브를 열었는데, 물이 콸콸콸 쏟아져 나와 카메라렌즈에 튈정도. PD분도, 안내해준 사람도 당황.
4. 그래놓고선 물의 수온이 맘에 안든다....(ㅋㅋㅋㄱㅋㄱㄲㅋ앜)
5. 동네 마을회관 할머님들이 [대통령이 공주에 놔둔 다리를 끊어버리겠다더라]는 가짜뉴스를 말씀하시길래, 누구한테 들었는지 물어물어 발원인으로 보이는 마을이장을 찾아감.(사실 : 공주보해체, 가짜뉴스 : 공주 다리를 끊겠다)
6. 마을이장님께서 근거도 앖고 말도안되는 괴변을 늘어놓으심.
7. 결국 4대강건설에 찬성했던 박석순 교수를 찾아가서 당위성을 물음.
8. 박석순교수님, PD가 생각해도 몰상식이라 여겨지는 말을 하며 횡설수설.
(ex. 물은 가둬두면 깨끗해진다.)
9. 결국 이 문제를 계속 공론화시키는 자유한국당 정진석의원을 만나러 갔으나, 정진석의원은 [난 MBC랑은 인터뷰안한다]라며 차타고 가버림.
취재를 한달정도 계속하다가
결국 타이틀을
4대강 가짜뉴스 로 잡았다고....
이 PD님 왈
"방송분 보시면 아시겠지만, 취재하는 장면 내내 제 고뇌가 느껴지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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