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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단독] 일베 운영진 처벌 및 사이트 폐쇄 가능
게시물ID : sisa_1130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하하하!!
추천 : 18
조회수 : 177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9/04/27 21:35:27
경향신문 단독기사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4271204001
 
그러지 않아도 접속인원수가 줄어들면서 망해가던 일베.
일베 4대 운영진 '유지'가 노잼화를 해결하겠다며
직접 허위사실 유포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고
일베 정치게시판을 없애고 IB튜브라는 게시판을 신설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허위사실 유포, 고인 모독 등 심각한 범법 행위를 운영진이 저질렀고,
노무현 재단에서는 이미 법적 검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베의 불법, 유해정보는 이미 차고도 넘칩니다.
그럼에도 그동안 방심위는 적극적으로 일베를 비호해 왔고,
신고된 게시물 중 극소수의 게시물만 처벌해 왔습니다.
보수 정권 기간 동안 방심위는 '70%룰'을 거론해 왔습니다.
위법, 유해정보가 전체 게시물의 70%를 넘어가야 심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고,
일베를 비호한다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운영자가 직접 비하 영상을 올리는 것은 양상이 다른 문제입니다.
이건 사이트 개설 취지와 운영 방침에 직접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을 검토한 권세헌 변호사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베 운영진이 올린 영상 중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간의 '비밀녹취록'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은 법적 다툼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100%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일베 운영진을 직접 형사처벌할 수 있게 된 것이고, 이는 사이트 폐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과거에 방심위는 전라도 혐오를 주장하던 네이버 카페인 '라도코드'를 폐쇄시킨 바가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한겨레와 경향이 모처럼 잘하고 있네요.
 
어제 한겨레 : 조선일보 사장 배임으로 형사 처벌 또는 TV 조선 승인 취소 가능
오늘 경향 : 일베도 운영진 형사 처벌 및 폐쇄 가능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님, 화이팅입니다!
 

PS) 기사를 다시 정독해 보니, 4개의 키워드가 눈에 띄는군요.
 
대구, 교회, 일본, 성인방송
 
일베가 인수했다고 주장하는 놀자 TV 사무실은 대구 교회 건물에 있고
일베 현재 운영자이며 놀자TV의 전 대표 이사인 이씨는 여러 성인방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군요.
 
이 네 키워드의 연결 고리를 추적해보면 흥미로운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겠습니다.
그 중심에는 놀자TV의 전 대표이사인 '이 씨'가 있겠구요.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4271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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