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에 달린 댓글 읽다보면 느껴요..
현대차 관련해서는 어떤 내용이라도 꼭 에어백, 물새기 얘기 나와서 본문이랑 상관없이 현대 까고 욕하고 해줘야 되고
이민 관련해서 신중하라는 내용 있으면 무조건 헬조선이라 유럽 가기만 하면 무조건 한국 따위 쳐다도 안볼거라 욕하고 치를 떨어줘야 되고
그 외에도 온갖 주제에 대해서 꼭 인터넷에서 자주 까이는 내용 나오면 날카로운 송곳으로 여기 저기 쑤시길 좋아하는 분 참 많네요.
본인은 인터넷 지식인으로 활발한 비평 활동이라고 생각하실런지 모르겠으나, 몇몇 분 댓글 보면 정말 대화할 마음이 사라질 정도로 불통임..
대화 방식이 그렇다면, 그렇게 욕하시는 말 안통하는 어버이 세대와 별반 다를 바가 없어요.
댓글 읽다가 뭔가 모를 정신적 피로감에 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