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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28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어른유
추천 : 1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25 16:43:59
엉망으로 자란 수염
정리하지 못함은
차마 이별하기 두려움일까
잘라내는 고됨이 귀찮은걸까
거울을 보며 머쓱히
내 수염을 쓰다듬어본다.
덥수룩하고 지저분하니
보기가 아주 좋아 보인다.
그래 마치 나같아서 그런지
엄마 품처럼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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