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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30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Fnb
추천 : 3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22 19:58:59
나한테 참잘해주던너였는데.
나를 위해서라면 져주고 배려해주고 했는데.
너는 사랑표현방식이 서투르고 나는 사랑받는데 서툴러서 어설픈말로 널 밀쳐냈었네
지금와서 내처지되보니 좋아하는사람이 날 좋아하지않는다는거 참 마음아픈거같다.
항상 나랑있고싶어했고 내가전화하자면 전화하고 어린나이에서부터 일을 시작해서 정말 현명하고 듬직했는데
한달여를 마음이 열리길 기다려준 너니 나는 뭐라변명도못한다
나는 왜 네 표현방식을 받아들이지못했던걸까
당장 좀 어설퍼도 너의진심을 봤어야했는데
내눈앞에서 사라져버린 너에게 다시 연락하고싶어
날 수단으로밖에보지 않는 인간관계에서 이젠 너의소중함을 알겠어
보고싶어 제발 내가한번만 더 다가설수있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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