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영입한 MDR-1ADAC와 여름에 헤드폰 쓰고 다니면 자살행위라는걸 깨닫고 고민끝에 영입한 XBA-A2입니다.
확실히 이어폰은 비슷한 가격대의 헤드폰은 절대 이길 수가 없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공간감, 출력, 음색, 그외 기타 등등
더군다나 커널형의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하는 터치 노이즈는 아무리 노력해도 쉽게 커버하기가 힘들더군요.
오버이어 식으로 터치 노이즈를 줄일 순 있다는데 개인적인 신체구조상 그게 불가능해서 더 힘드네요 엉엉
그래도 이번 여름엔 잘 사용했습니다.
가끔 헤드폰 갖고 나가기 부담스러울때 사용하지만 여름에 비하면 사용빈도가 많이 줄었네요.
내년 여름에 또 갖고 다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