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노량진으로 학원다니는 학생인데 아침 9호선은 정말 빡빡하잖아요ㅠㅠ
오유보면서 낑겨가고있는데 여의도역에서 급행 갈아타는분들도 많고 회사원들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문을 충분히 시간주고 열어주거든요?
전 노량진에서 내리기때문에 사이드로 살짝 빠져있었는데 뒤에서 엄청 내리기때문에 제 몸이 중앙쪽으로 쫌 쏠렸어요
근데 어떤 덩치큰 개xx가 저한테 욕설을 퍼붓더라구요 어우 입에도 못담는 그런 욕을 퍼붓는데 처음엔 너무 황당하고 당황해서 잠깐 멈춰있다가 저도 "뭐이 ㅆㄴ야"이렇게 말하니까 어이없다는 식으로 하ㅋ 이러더니만 가더라구요
솔직히 전 여자고 주변사람들이 도와줄것같지도 않아서 좀 무서웠지만 그런욕을 들었는데 그냥 똥밟았다는 생각으로 지나가기가 힘들더라구요...하하..ㅠㅠ
더 심한욕을 해줬어야했는데..ㅠㅠ 제가 등치큰남자였으면 그런 말 안들었겠죠? 이 선택적분노조절장애생키야!!!!!!!!!
아침부터 기분이 영 별로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