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새끼들을 몇주간 키우고 다른곳에 분양 보내고 나니 저의 주인이던 냥이도 많이 슬픈가봄니다
새끼들이 자주 다니던 쇼파 뒤를 흘끔 쳐다본다던가 잘때 지내던 방을 본다던가 하는걸 보면 제가 더 슬펐습니다
같이 있을때 그루밍을 해주는걸 보며 자신도 그루밍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컷을텐데 본능적으로 해주는걸 보며
너무 기특하기만 했습니다. 그런 새끼들이 이제 떠나 버렸으니 지금은 얼마나 슬플까요,..
여튼 분양 보낸 새끼들도 잘 지내길 바라고 저희집 냥이도 기운 차리고 개냥이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람니다..
<분양 보내기 일주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