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오늘 18~20시 사이에 올거라고 할 때부터 불안했죠
그래도 꾹 참고 기다렸어요
18시 넘어서 혹시나 해서 전화드렸어요
오늘 오실 수 있냐고,
통화 1분도 안되게 했는데 시작부터 엄청 횡설수설하더니(술 취한 사람같은 말투였어요)
한두시간 안에 갈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갈까 말까 하던 일 안나가는걸로 결론 짓고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 안 오네요
못 올거 같다고만 이야기해줘도 이렇게 기다리진 않을텐데요ㅜㅜ
슬프네요ㅜㅜ
DVD 볼 수 있는 방법 알아냈는데,
당장 DVD 못보더라도 사진이라도 보고싶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