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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 공사때문에 피해보고있습니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gomin_1554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꺼♥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25 2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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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작스레 도움을 청하게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 문제는 전혀 모르기때문에
여기서 혹시나 방법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글을 씁니다

상황과 두서가 없는점 양해바랍니다


우선 저희 집 바로 옆으로 주상복합(?) 건물을 올리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걸로 기억됩니다

공사 초반당시 없던 지하를 만드느라 엄청나게 큰
크레인규모의 드릴같은 장비로 맨날천날 땅을 뚫어 대는바람에 엄청난 소음과 진동을 견뎌야 했습니다

저희 가족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그냥 불평만
했습니다

그런데 상태가 심각해져서 가뜩이나 연식이 꽤 되는 집인지라 블럭(?)으로 만든 화장실부분 벽에 금이 갔습니다
그 틈으로 빗물도 새어 떨어지고
물이 새기시작하니 곰팡이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대문을 지탱하는부분에도 무리가 생겼는지
대문이 뻑뻑해져서 언젠간 잠기지도 않았습니다
아직도 대문은 잠기지 않은상태로 방치되어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되어 구청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구청에서 사진도 찍어가고 공사장 관계자한테 얘기해서
급한대로 화장실 벽에 금간곳을 시맨트로 살짝 덧발라둔게 다였습니다


하지만 드릴작업후에 (팬스를 치는바람에 어떤작업인지는 모르겠으나) 뭔가를 쌔게 때리는것 같았습니다
누워있으면 지진인가? 할 정도의 진동도 느껴졌었습니다

저희는 또 다시 관계자 한테얘기를 했고
관계자분이 하시는 말씀이

"어차피 지금 건물을 올리는 상태라 지금 보수를 한다해도 또 균열이 생기니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건물을 올리기시작하면 그쪽 집을 보수해주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인부들의 실수로
철판이 저희 집 쪽으로 떨어졌습니다
쾅 하는 소리에 어머님이 나가보니 보일러 기름통 있는
작은 옥상위에 떨어져있다했었고
바로 이어 인부들이 집을 찾아와서 죄송하다며
철판을 들고갔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인가부터 기름통에 기름이 새어나오는겁다

이미 지금 작은 옥상은 기름으로 범벅이 되어있습니다

공사장 과장이라는분이 통화를하니

"오늘은 비가와서 대문을 수리 못했다
기름냄새가 심하다 수리를 해야하지 않나?"

그래서 어머니는
그쪽 인부들 실수로 기름통에도 문제가 생겼으니
당장 수리를 하던 보수를 하던 하고 기름냄새가 심하니
빨리처리 해달라 하였습니다

그때도 과장은 원래 기름통이 오래되서 부식이 생겼다는
어이없는 변명만 했고
나중에는 수리비를 붙일테니 수리를 하라는 겁니다
그리고는 신문이나 인터넷에 이 사실을 알리지 마라고 하는겁니다

어머니는 선뜻 돈을 받으면 안되겠다싶어서
"당신도 알겠지만 우리집은 4월부터 대문이 늘 열려있었다
내가 누누히 당신들에게 집을 드나들며 수리를하던
보수를 하던 하라고 하지 않았냐
돈 안받을테니 수리를 해달라"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현 상황입니다


*요약

집 바로 옆 공사로인해 집 안에 금이가고
대문등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고 있으며

얼마전 인부들의 실수 철판이 옥상에 떨어짐
그 다음날 부터 보일러기름통에 기름이 다 새어나옴

우선 급한게 기름통이니 기름통 수리비를 줄 테니
수리하라고 하고 이 사실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함




구청에는 민원을 넣어봤자 공사장관계자한테
얘기만 할 뿐입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신고할수는 있는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에관해서 알고계신게 있다면 조금만
도움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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