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데리고올때부터 애옹 거리면서 울더니 집도착후에는 어두운곳만 골라서 들어가려하더라구요...
겨우겨우 꺼내왔더니 또들어가고... 결국 침대밑까지 들어가서 못꺼내고 그냥 먹던사료 조금 얻어온거 그릇에 담아서 침대밑에 살짝 넣어줬더니 먹어요ㅋㅋㅋㅋ

또 한참후에 침대에 올라오고싶어하는 눈치더니 껑충 올라와서 한자리 차지하고... 전기장판을 올려놔서 따끈한지 잤다가 깨서 울다가를 반복했어요 (넘 안쓰러웠음

그러다가 발바닥 젤리만지고 배랑 등이랑 귀랑 손으로 간질간질해줬더니 골골송을...!!! 발라당누워서 기지개도펴고 숨어서 먹던사료도 갖다주니까 조금 먹네요...감격.... 지금은 또 옆에 누워서 애옹애옹 울고있슴다...
그래도 택시타고 데려올때에 비하면 냥반이네요.. 자다가 쪼끔씩 울다가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