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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냄새
게시물ID : baby_11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샤사
추천 : 7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25 23:09:58
이제 144일된 아들 씻기고 쮸쮸 먹이고 
옆에 눕혀 재우며 인터넷 하고 있어요..
그런데 중간에 잠시 자리만 비우면 어찌알고 
바로 찡얼찡얼 하네요..
엄마냄새 엄마온기가 사라져서 그런가보다.. 
생각하는데
불현듯 제 코 끝에 어릴적에 항상 맡던 
우리 엄마냄새가 나네요..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상상만 해도 맘이 편해지고 따뜻해지고 
잠이 잘 오는 엄마냄새.. 
우리 아들도 그렇겠죠?? 그랬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엄마도 보고 싶고... 
옆에 누워있는 아들도 사랑스럽네요.. 
엄마가 된다는건 참 많은 의미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출처 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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