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군가가 "야 이제 크리스마스야 캐롤이나 듣자" 하면서 킹스오브컨비니언스 노래를 들려주더라구요
자기한텐 이 노래가 캐롤이라며 들으면 가슴 벅찬다며.. 허허..
신기해요 다들 크리스마스를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게요
그래서 저도 오늘 저만의 캐롤이 생각 났어요.
네 저한테 캐롤은 Radiohead의 No surprises로 시작합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꼭 캐롤 같다고 말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 이후부터 저도 12월이 다가오면 항상 찾아 듣게 되더라구요.
미련한 짓 같지만 다 저한텐 추억이니까요.
혹시 여러분도 각자 간직하고 있는 캐롤들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