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 그릴 때 점막 채우잖아요. 위 아래로요. 위에는 그래도 참고 그릴만한데 아래 그릴땐 잘 그려지지도 않고 눈물은 줄줄나고 브러쉬나 펜슬에 쓸리는 부분은 또 어쩜 그렇게 따가운지. 눈물이 정말 쥘쥘나서 화장이 번질정도에요. 그래서 아래는 포기하고 다녔는데 우드버리 갈색이랑 삐아 와인색상은 펜타입치고 무른편이라 아래도 그려보니까 확실히 눈매교정이 되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아랫쪽 아이라인을 포기할 수 없게 됐는데 우드버리랑 삐아도 물론 눈물이 쥘쥘은 아니지만 계속 찔끔찔끔나오는지라 어떻게 해야지,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섀도를 브러쉬로도 발라보고 젤아이라이너를 브로쉬로도 발라보고 끝에 뾰족한 리퀴드? 그런걸로도 발라보고 먼옛날에 유행했던 케이트 붓펜도 발라보고 요즘쓰는 펜슬형도 발라봤는데 다른 대안이 있긴있나요? ㅠ 그냥 따갑고 아프고 눈물나는거 못참으면 포기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