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렉의 결정적 장면은 바른미래당 투표였습니다. 12;11 한표차로 가결되었습니다. 지지부진했던 패스트트랙은 이를 계기로 급물살을 탔고 결국 상정되었습니다.

이때 단 한표라도 이탈이 있었다면 모든 개혁법안은 물거품되는 거였습니다. 

이언주가 그 이전에 탈당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참가해 반대표를 던졌겠지요. 결정적 순간 언주는 대오를 이탈, 패스트트랙 상정에 공을 세웠습니다. 이쯤되면 적진에 홀로 암약하는 우리의 비밀병기라 해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