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가 눈 많이 왔어~ 하시는 소리에
창 밖을 보니 정말 앙상한 나무 가지마다 하얀 눈꽃이 주렁주렁 열렸더라구요~
보자마자 생각난 영화!
그랜드 부다패스트 호텔!
그리고 그 영화의 음악! Mr.Moustafa!
지금도 들으면서 쓰고 있어요~
혹시 안 보신 분 있다면 꼭!!!! 보시길 추천 드려요~
색감도 너무 예쁘고 계절도 겨울이라 그런가~
작년 봄쯤 영화 본 이후로 눈 오면 이상하게 이 영화가 생각나네요!
저도 이번 주 주말에 침대 속에서 꽁냥꽁냥 봐야겠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