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다지 친하지 않는 친구인데
오랜만에 만나서 뭐하냐고 물어봐서 이것저것 뭐한다고 답해주는데
음... 제가 알바안하는게 신기하다고
알바안하고 부모님이 다 대주시냐고 물어보고 너도 대단하다고 하는데
뭔가 좀 그랬어요... 그게 계속 맘에 걸리기는 했는데...
지금까지 남아있을 줄은 몰랐어요
방학기간 동안 알바를 안한다고 해서 뭐 안하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공부랑 자격증 따고 하거든요
근데 갑자기 검색하다가 다들 알바하는거 같아서
뭔가 나만 부모님에게 짐떠미는 사람 같아서요...
대학생 중에서도 알바안하는 사람도 있죠..?
저처럼.. 음 계속 안하고 자기계발하는 사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