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창고에 들어온 울집 막내. 삐쩍 마르고 오른쪽 눈에 고름이 가득한 상태였어요..
위 사진은 병원 다녀오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 사진입니다.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 말씀이 엄청 아팠을텐데도 애가 앓는 소리 하나 없이
치료도 잘 받는다구.. 그리고 너무 말라서 주사바늘 놓기도 안타까워하셨어요.. 그 때 몸무게가 1.6키로..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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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오른쪽 눈은 완전히 나았어요. 허나 저 흉은 어쩔 수가 없다네요.. 그래두 저렇게 좀 흰자만 보이지 시력은 정상이라는 말을 듣고
참 다행이었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여러장 나온 막내의 베스트 사진들!
보정따우 안한 직싸입니다ㅋ 살짝 조명빨이 좀 있긴 해도 많이 용됐죠???
참고로 며칠 전 병원에 갔을 때 울막내의 몸무게는 3.2! 무려 반 년 사이 두 배가 되었답니다ㅋ
참고로 요녀석 이름은 여름에 와서 여름입니다. 봄에 온 녀석은 봄이(첫째) 겨울에 온 녀석은 겨울이(둘째)에요^^
어쩌다가 세마리가 됐는지... 가끔씩 생각하면 먼산..을 보게 되지만 전부 업둥이로 들어온 아이들이거든요.
정말 인연이란게 있기는 한가봐요ㅎㅎ 그렇게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어도 못 키웠던 제가 요 삼 년사이 벌써 세마리의 엄마가 되다니(쿨럭)
열심히 돈벌어야죠...ㅠㅠ 고양이는 백수도 취직하게끔 열공하게 하는 그런 무서운 동물입니다.(진지)
결론은? 취직하고 싶으면 고양이 기르세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