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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황교안 신경전에 끼어든 홍준표 "朴 전 대통령이 그랬다”
게시물ID : sisa_1131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5
조회수 : 20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5/15 16:45:49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임종석 청와대 전 비서실장과 신경전을 벌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자랑스러울 것 없는 5공 공안검사의 시각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야당 정치 지도자상을 세우라”라고 조언했다.

홍 전 대표는 14일 오후 페이스북에 “30년 전에 국사범이 세상이 바뀌어 대한민국 2인자가 됐고 대한민국의 주류도 바뀌었다. 
세상의 민심도 바뀌고 시각도 바뀌었다”면서 “5공 공안 검사의 시각으론 바뀐 세상을 
대처하기 어렵다.하물며 국민이 30년 전으로 되돌아가려고 하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정치판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이미지 정치로 성공한 사람은 이미지가 망가지는 순간 몰락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 전 대표는 “장외투쟁은 시작할 때 이미 돌아갈 명분과 시기를 예측하고 나갔어야 한다. 
그래서 야당의 장외투쟁은 참 어렵다. 그러나 어렵게 시작한 이번 장외투쟁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도부가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야당 대표 정치력의 첫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 민생투쟁 현장에서 “80년대 학생운동권은 혁명이론, 싸우는 것을 공부한다. 
우리는 (나라를) 세우는 것을 공부하고 세우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좌파는 돈 벌어본 일이 없는 사람”이라며
 “임종석 씨가 무슨 돈 벌어본 사람이냐. 제가 그 주임검사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 전 실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아직도 좌파, 우파 타령하고 있다”며
 1989년 얘기를 꺼냈다.

임 전 실장은 “1989년 평양 축전에 임수경 씨를 전대협 대표로 보낼 당시 통일원에서 북측의 초청장을 전해줬는데
 나중에 이것이 ‘지령 수수’죄로 기소됐다”면서 “공안검사들은 그런 일을 서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닥치는 대로 고문하고 간첩을 조작했던 일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느 별에 사는 사람들이냐”라고 지적했다. 

당시 이 사건 담당 검사가 바로 서울지검 공안 2부 검사였던 황교안 대표다. 임종석 당시 전대협 3기 의장은 
임수경 방북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황교안 검사에 의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황 대표는 이러한 임 전 실장의 비판에 대해 “386세대에 머무르고 있는 얘기 아닌가 싶다.
 저희는 이미 미래로 가고 있다”고 또다시 반박했다.

또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임 전 실장은 “황 대표가 망언 문제를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나서 
5·18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 전 실장은 “황 대표가 5·18 기념식에 오시기로 한 결정은 잘하신 일”이라면서도 
“망언 문제를 국회 절차상 해결 못 한다면 당 대표로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오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치 상황을 두고는 “국민은 미래를 걱정하고 계시는데 한국당과 황 대표는 과거를 더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로 광주정신을 훼손하고 촛불 민심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등 공안 통치 때나 있을 법한 인식을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더 절박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홍반장 황교안이 대선지지율 30%밑으로 떨어지면
 빈집털이 들어갈듯ㅋㅋ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37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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