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머만하면 역대 최대 최악이라는 경제뉴스를 발견하기 쉽다.
노무현시절에 많이 보아왔던 경제뉴스의 패턴과 제목들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뻔한이야기지만, 시간없는 사람을 위해 후딱 한번 정리해봅니다.
정말로 실업률 4.4%라는 수치가 19년만에 역대 최악의 수치일까?
위 표를 보면 두달 세달전 수치만 봐도 현재 경제뉴스들이 말하는 수치보다 높고
실업률이 5%이상이였던 적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4월을 특정해놓고 19년 만에 실업률이 최대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내놓은 것이다.
그럼 왜?? 4월 실업률이 유난히 높아진 것일까??
매년 3월에 치던 공무원 시험이 올해부터 4월에 치면서 실업자 통계에 안잡히던 공시생들이 실업자로 계산되면서 갑자기 올라간 것이다.
실업률=실업자 수/경제활동인구
고용률=취업자 수/생산가능 인구
이렇듯 실업률은 일시적인 영향을 자주 받는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는 보완해주는 안정적인 지표로 교용률을 사용한다.
그런데 고용률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언론사가 매우 극소수다 왜냐??????
그들의 행동이 늘 그렇듯....고용률은 양호한편이기 때문이다.
고용률!!!
2019년 4월 고용율은 60.8%로 다른 년도와 비교해 양호한 편이다
*고용률 4월통계
60.8(19년) - 60.9(18년) - 61.0(17년) - 60.5(16년) - 60.6(15년) - 60.9(14년) - 60.0(13년) 60.0(12년)
2016
2013
결론:
1. 19년만에 4월 실업률이 최대라고 나라 망할꺼처럼 보수지 경제지들할꺼없이 모두 떠들어댄다.
2. 3월에 치던 공무원 시험이 올해부터 4월로 옮겨져 공시생이 실업자수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다른 년도의 4월에 비해 실업률이 높아진 것.
3. 실업률보다 고용률이 더 안정적인 지표이며 실업률과 고용률을 함께 보아야 정확하게 경제상황을 판단을 할 수 있다.
4. 현재 고용률은 상승세에 있다.
*참고: 취업자 수 단독으로는 별의미 없는 수치에 불과하다. 취업자 수 가지고 설레발 떠는 언론은 100프로 선동용 찌라시다.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출산율 하락으로 취업가능한 인구 수 자체가 줄어 들고 있기 때문에 취업자수는 앞으로 계속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즉, 취업자수보다 취업률(고용률)이 중요하다